고객센터

일어서서 걷고싶은 당신을 기원합니다.

고객센터

Home > 고객센터 > 최신의학정보

최신의학정보

기본정보
제목 밀레니엄 건강강좌 - 고혈압 (오병희 서울의대 교수)
이름 미추홀병원
내용 ◇ 고혈압의 진단 기준

고혈압의 진단에 있어 정상혈압과 고혈압을 나누는 이상적인 기준은 없으나 치료를 통해 심혈관계 합병증을 줄이고 공중보건학적으로도 치료에 따른 실보다 득이 크며 비교적 효율적으로 조절 가능한 혈압을 기준으로 한다.

일반적으로는 수축기 혈압(최고혈압) 130㎜Hg, 확장기 혈압(최저혈압) 85㎜Hg 미만을 정상혈압으로 분류하고 수축기 혈압 140㎜Hg, 확장기 혈압 90㎜Hg 이상을 고혈압으로 판정하고 있다.

정상혈압과 고혈압 사이에 있는 혈압은 향후 고혈압으로 진행하거나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높은 정상혈압이라고 분류하고 보다 자주 관찰한다.

확장기 혈압은 정상이나 수축기 혈압이 160㎜Hg 이상인 경우를 고립성 수축기 혈압이라 분류한다.



◇ 고혈압 환자의 평가


고혈압 환자는 표적 장기 손상이나 임상적 심혈관 질환의 유무와 위험인자의 동반 유무 및 고혈압의 정도에 따라 3단계의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치료의 지침으로 삼는다.

위험A군은 표적장기 손상이나 임상적 심혈관 질환이 없으며 위험인자를 동반하지 않는 환자이다.

위험B군은 임상적 심혈관 질환이나 표적장기 손상은 없으나 위험인자들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이며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가 이에 속한다.



◇ 고혈압 치료


고혈압이 있으면 정도에 관계없이 관동맥 질환이나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과 신장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며 고혈압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위험도가 더욱 증가한다.

특히 흡연, 혈청지질 이상, 당뇨병, 비만과 같은 위험인자들을 찾아 교정해 주어야 하며 표적장기의 손상을 동반한 고혈압에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4∼6배 정도 증가한다.

고혈압의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무리하지 않는 방법으로 수축기 혈압 140㎜Hg, 확장기 혈압 90㎜Hg 미만으로 유지시키면서 동반된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조절하여 혈압상승으로 인한 이환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 고혈압 예방


고혈압의 1차 예방은 고혈압과 그에 의한 합병증의 소모적인 고리를 차단하고 예방하는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나이에 따른 혈압상승의 예방과 그것이 작은 정도에 그칠지라도 전반적인 혈압수준의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은 전반적인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율에 미치는 효과가 진단된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일 것이다.

생활습관의 개선 즉 생활요법은 고혈압의 1차 예방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이미 발병된 고혈압 환자의 2차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권하며 또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도 중요하다.




◇ 특정 환자군의 고혈압 치료


여성의 고혈압 - 경구피임복용자는 고혈압 유병률이 2∼3배 높다.

약물 복용 중 혈압이 오르면 복용을 중단하고 만약 혈압이 계속 높고 임신에 동반되는 위험이 고혈압으로 인한 위험보다 크다면 경구피임약과 함께 강압제를 복용해야 한다.


임신중 고혈압 - 임신 전부터 있었거나 임신 20주 이내에 발견된 고혈압은 만성고혈압으로 임신 전부터 복용한 강압제는 이뇨제를 비롯하여 대부분 계속 복용하나 ACE억제제 등은 중지해야 한다.


노인의 고혈압 - 본태성 고혈압의 유병률이 훨씬 높으나 60세 이후에 처음 발병한 경우 동맥경화성 신동맥협착증, 1차성 고알도스테론혈증과 같은 2차성 고혈압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